SBS 생방송투데이 촬영을 마치고 

2013년      11월      10일(일)            맑음 

 SBS 생방송 투데이  (오후  6시 ~ 7시 방송) "우리 맛 로드" 코너에서 우리 마을  먹거리 태평초에 대한 촬영이 오늘 있었다 

태평초는  메밀묵을 가지고  영양가있는 건강식품으로 만들어 낸 음식으로  지난  2년간  공중파(지상파,  중앙방송)에서 수차례 방영된 적이 있는 우리 지역의 토속 음식으로  여러 의미를 지닌 먹거리로  전국에 알려져 있는데  오늘  또 SBS에서 촬영을 하여  수요일(11월 13일  오후  6시부터  7시 사이)에  방영될 예정이다 

태평초는  우리마을의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먹거리로  단종복위와 관련된 정축지변 이후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참수 당하고 흉년으로 민심이 음흉한 가운데 먹고 살기 위해 메밀을 심으면서 부터 시작된 먹거리다 

메밀은 구황작물로서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고 또 2모작을 할 수 있는 작물이다 보니 식량이 부족했던 당시에는 가장 알맞은 작물 중에 하나였던 것인데 시대적인 환경과 잘 맞아 떨어져 이 지역에서는 많이 길러 왔다고 한다 

특히 양반들은  메밀 자체가 큰 영양가가 없는 것을 착안하여 메밀묵에 김치와 당시에는 꿩고기, 토끼고기를 곁들여 영양가 높게 찌개를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또 다른 의미로는  어수선했던 시대에서 태평성대를 갈구하는 의미로 만들어 먹었던 음식으로 알려 지고 있다 

그러나 오늘 날에는 구황작물이라는 의미보다 새롭게 건강식품으로 다이어트 작물로서  좋은 먹거리로  제공되고 있는데 

우리 지역에서는 큰 영양 가치가 없던 메밀음식에 돼지고기를 넣어 우리 지역 특유의 먹거리로 안착시켰다고 한다 

요즘은 메밀음식 자체가 다이어트 음식으로 잘 알려져 많은 미식가들로 부터 찾는 음식으로 되어 있다 

오늘 촬영에서는 태평초를  지역 음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메밀묵을 건조시켜  메밀묵이 끓을 때 퍼지지 않도록 하여 태평초라는  음식의 품위를 높였고 또 메밀묵으로 전을 붙이는 메밀부침개도 새로 선 보였다. 

이 외에도 메밀묵 껍데기 무침과  메밀묵밥 등 기존의 음식은 시연을 보이지 않고 다른 지역에서 촬영했다 

우리 마을은 금년부터 진행하고있는 권역사업의 명칭도 태평초권역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이 진행되다가 권역 명칭이 바뀌었는데 다시 태평초권역으로 명칭을 정하자는 의견들이 많다 

오늘 촬영된 내용은  11월  13일(수요일,  SBS  생방송 투데이  오후 6시부터  7시 사이  "우리맛 로드"에서 상영)에 방영될 예정이다

[등록일 201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