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농촌에서 보내자는 취지로  서울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3 여름휴가페스티벌에서  우리마을  민화그리기와 다식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서울 고양의  황룡초등학교 3학년학생 64명이  두 모듬으로 나누어서  민속 민화그리기와  다식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우리지역 권역 사업 컨설턴트  레져리더에서 많은 협조를 해 주셨고 특히 사장님 부부와  레져리더  최실장님 부부외 직원, 멀리 대구에서 하나씨앤디의 금영일이사님과 직원분 등  약 10명이 도움을 주셔서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게 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권역사업을 진행하면서 농촌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데 행동으로 참여하게 되어 이론과 실제의 차이점을 터득하는데 도움이 좀 되었으라 본다 

농촌마을 가꾸기와 농촌마을에 도시인을 참여 시키는 방안이 달라서는 안 되겠지만 사실 결코 쉬운 일도 아니다 

당장 외관적으로 보이는 결과 만으로 성패 여부를 가름하기 힘든 농촌사업이니 만큼 함께 체험해 봄으로써 더 나은 컨설팅 방안이 떠 오를 수도 있다고 본다 

이번에 체험하는 학생들이 초등학교 3학년인 만큼 학습 지도안에 대한 준비를 했지만  좁은 장소에서 많은 학생들과 함께하며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재미있는 체험이 되었다고 하니 다행이다 

3학년이다  보니 체험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좀 산만하고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재미있게 참여하는 학생들이 대견스러워 보였으며 몇몇 학생은 소질이 있어 보였다 

농촌체험행사가 꼭 농촌에서만 이루어 져야 할 이유는 없지만 여름 휴가를 농촌에서 신나게 놀며 추억을 만들어 가자는 구호로  8년째 지속되고 있는 행사지만 행사의 관심도는 예나 별반 달라지지 않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 

국민들의 관심이 없이는 우리들만의 잔치로 타락될 수 밖에 없는데 다행히 올해에는 주최측인 농촌공사에서 인근 학교를 잘 섭외하여 학생들 참여는 작년보다 더 많아진 것 같다

[등록일 201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