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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9일(일) 가랑비 조금 내림
경북대학교 생태관광학과 주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촌마을 관광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 교육 과정 교육이 오늘 고령 개실마을에서 내 강의가 있었다.
"전통공예 문화 체험프로그램 개발" 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체험을 4시간 동안 진행한 오늘 교육은 체험학습을 운영하기 위한 사례를 통해 마을별 차별화 프로그램을 실례를 알리는데 강의가 촛점이 밎추어 졌다
이미 4개월 전에 교안을 제출하여 우리 마을의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교과과정에 맞는 체험학습 운영 요령을 강의와 민화그리기 체험을 통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교육 과정을 제출했던 터라 별다른 준비는 없었다.
교육 장소인 고령 개실마을은 김병만회장이 마을의 주체로서 체험마을로서 모범 사례로 익히 알려진 마을인데 오늘
교육이 개실마을에서 진행하게 되어 더 뜻깊은 강의 시간이 된 것 같다
영주에서 아침 6시30분에 사무장님과 함께 출발하여 간신히 교육 시간인 9시를 맞출 수 있었는데 지난 달에 우리 마을에서 1박 2일 과정으로 한번 강의를 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수강생분들이 낮익은 분들이 많아 반가웠다
강의는 체험학습 운영 요령과 교안 작성 요령을 강의를 통해 요약 설명하고 바로 체험학습으로 손수건에 민화그리기 체험으로 들어 갔다.
손수건에 바탕 뽄뜨기를 해야하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관계로 바탕그림은 미리 사무장님이 준비해 와서 시간 절약을 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약 3시간 정도 소요 되었다
민화는 우리 민족의 서민화로 출발되어 오늘날엔 명맥만 유지해 오는 정도였는데 우리 마을에서는 사무장님과 나의 노력으로 민화체험이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지금까지 체험 학습을 해 본 결과 교육생들의 참여도가 예상외로 진지하고 적극적이어서 체험학습 소재로 가능성이 있어 보여 나도 이번에 동양대학교 민화및 천연염색 과정의 평생학습 교육을 신청 해 두었다.
[등록일 201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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