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6일(화) 

그린투어리즘  리더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경북전문대학에서 주관한 워크샵이 우리마을 체험관에서 개최되었다. 

영주지역에서 현재 그린투어에 참여했거나 참여 의사가 있는 5개의 마을 리더들을 중심으로 각 마을별 계획을 구상하여 발표하고 

점심식사 후  특강을 듣고  발표및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오늘 교육에는 동양대학교 경영관관학부의 성현선교수님의  "외국사례를 통해 본 농촌관광"이라는 특강이 있었는데 교수님은 우리 마을과 인연이 맺어진 이야기에서부터 마을가꾸기의  키워드는 사람이고  리더는 구체적인 비젼을 제시하여 주민의 동의를 얻어야만 조직시민행동으로서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다고 하신다 

그러므로 마을가꾸기는 작은 것부터 정비하고 도시민들이 쉴수있는 공간,  농촌스러운 매력을 간직해야만 하기 때문에 관광적측면, 환경적측면, 산업적측면에서 그 필요성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농촌관광은 농외소득창출이라는 대체산업으로서 농업의 다원적기능을 중시하고  6차산업으로서 경영다각화가 필요한 전문적인 기술이 요구되는 필요성이 있다고 한다 

향후 우리 시대에는 농촌관광에 대한  여건의 변화로 수요의 확대 전망이 밝기 때문에 농촌다움을 유지하여 수익창출과 연계하는 8거리를 

준비하는 것이 농촌마을의 몫이라고 한다 

관광수요 형태의 변화에 따른  "체험(Experience)를  파는 시대" 에서는 "돈 소비형보다는 시간 소비형 관광"으로 여가를 즐기는 농촌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농촌어메니티에 대한 많은 연구와 자료가 필요한 것이다. 

외국사례로  일본은  농업은 무한 관광자원으로 매력덩어리라는 관점에서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8거리를 만들어내는 조직체를 구성하고 있다고 한다 

독일은 가족농장체험프로그램으로  "농장에서의  접대"라는 프로그램으로 마을공동체를 구성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휴가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고,  프랑스는  농촌관광시장 규모가 전체 관광매출의 20%를 차지할 만큼 잘 형성되어 있는데 전국 지트협회가 조직되어 다양한 

형태의 지트가 운영되어 농촌스러운 모습 그대로 운영되고 있다 

영국은 민박운영자들 간에 네트워크가 잘 구축되어 숙박시설물에 등급을 부여하여 협회가 품질관리를 하여 저비용 여가시설로 정착되어 있다고 한다 

유럽지역에서는 나라마다 농촌관광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마을 브랜드 형성의 조직화가 잘 이루어져 있는데 마을 브랜드는 사람들에게 오래 기억에 남길 수 있는 수단으로 농촌관광사업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하여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시행하고 있는 네트워크화된 농촌관광시설로서 프랑스의 지트연합체를 모델로 하고 있다고 한다 

농촌관광이 많은 매력을 가지고는 있지만 또한 문제점도 많은데 공급자측면에서 보면  마을정비, 사람, 환경, 시설<편리함>, 홍보및 마케팅<인터넷검색>, 리더및 전문가 부족,  친절<시골스러움>. 서비스마인드 등이 소비자관점에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고  고객의 관점에서 문제점은  화장실, 샤워실, 청결<방충망 등>, 이부자리, 물가, 운동휴양시설, 불친절 등이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들이기 때문에 많은 개선과 학습을 통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농촌마을가꾸기는 모두가 주역이 된 마을가꾸기여야  하기 때문에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도 필요하다고 한다 

또 마을가꾸기를 위해서는 거지근성을 버리고  스스로 자생력을 키우는 노력이 필요하고,  재투자를 위한 공동기반시설을 갖추어야 하며,  배타성을 버려야 한다, 주변사람들의 의견을 들어주고,  게임의 룰(규약)을 만들고,  양보다 질을 중시해야 하며, 눈을 즐겁게하야하고,  소비자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오늘 교육에 참여한  이산 내매마을, 단촌1리 인삼마을, 장수 화기1리, 동촌1리 피끝마을,  용산1리(사정상 참석못함)는 마을개발을 위한 많은 노력과  열정을 가진 우리지역의 마을들로 좋은 결실있었으면 한다

[등록일 201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