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9일(토) 

겨울철  농촌체험행사를 자체적인 체험활동으로 실시한 대구의 큰고개성당  40여명이 오늘로서 행사를 마쳤다 

2박3일 일정에 내가 어제께 전북 진안을 다녀 오느라 도움을 주지 못하여 미안한 마음이다 

오늘 아침에는 실내에서 밀가루로  조별로  미니어쳐를 만들어 조별 단합과 그 의미를 설명하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학생들이  각 팀별로 만든  미니어쳐를 설명하면서 하느님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 자연 공해와  자연을 소중하게 가꾸지 않으므로서 인간들에게 많은 새로운 문제점이  야기되는 실상을 설명하고 있었다 

쓰레기 분리수거, 에너지절약, 자연환경가꾸기 등 많은 문제점에 대해 팀별로 이야기를 나누는 교육이었다 

이어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농업. 농촌의 소중함과  농업의 다원적기능에 대해 설명해 주고 이번에 학생들이 느낀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어떻게 간직하느냐에 대한 느낌을 잘 간직하고 실천하라는 말과 함께  우리마을의 유래에 대해 설명을 해 주었다 

도시의 어린 학생들이 농촌에 와서 농촌을 이해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돌아가  장차 우리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가져 

준다면 이 보다 더 소중한 교육은 없으리라 생각된다. 

미래의 농촌을 지탱시켜 줄 수 있는 힘이  바로  자라나는 세대에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소중하게  잘 가르쳐야 할 자산으로 인식되어져야 한다고 본다 

이번 우리마을에서의 행사에서 내가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여 미안한 마음이었지만  다행히 큰 눈이 내려 대구에서 느껴보지 못한  눈과 함께하는 기억의 추억들을  간직하게 되어  다행스러웠다

[등록일 201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