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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대구 신암동 성당, 농사 활동을 보면서....
2016.08.18

피끝 녹색농촌체험마을에  2박 3일 일정의 농촌봉사와 체험활동을 겸비한 학생들이 펜션에 들어 왔다. 
대구 신암동 성당에서 보좌신부님과 수녀님, 학생을 포함하여 약 60명의 인원이 마을에 온 것이다 
특히 신암동성당에서는 이번 행사를 농촌마을에 대한 봉사활동이 곁들여 치뤄지게 되어 더 뜻깊은 행사가 된것 같다
마을 방음벽에 그림을 그려주기 위해 많은 준비를 거쳐 오늘 실제로 그림을 그리게 되자 학생들도 설레는 마음인지 정성을 기울려 붓칠을 한다. 
수성페인트로 그림을 그리다보니 색상을 동일하게 맞추기가 어려운가 보다.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 되어서 인지  조금 서툴어  보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무척 아름다워 보인다 
죽계천에서 치뤄진 민물고기잡기도  참여학생들은  무척 즐거워 한다 
반도를 메고  물길따라  쫓아 다니는  풍경은  어린시절  우리네가 했던  모습 그대로 였다. 
하루 종일 가랑비가 오락 가락하여 행사에 차잘이 있지만  우리마을 방음벽 그림그리기에 신경이 많이 쓰여서 인지 비가 조금만 그쳐도 그림그리기를 한다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짜여진 학생들은  봉사선생님들의 설명에 따라 정성을 솓아가며  밑그림에 어긋나지 않으려고 집중하는 모습들이 진지하기만 하다 
밑그림 스켓치는 허수아비 마을답게 들판의 허수아비 풍경이다 
정말 많이 기대된다

[등록일 2009-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