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송파구 주부자연보호연합회 체험마을 오다

2015년 11월 21일(토) 구름 있음


영주시  전통 삼계탕 육성 사업의 일환의 소비자 초청 홍보행사로  서울 송파구 주부환경보호연합회를 초청하여  한방삼계탕 시식과 우리 체험마을에서 생강효소담그기와 오색뗙만들기 체험행사를 하고  순흥소수서원 관광 코스로 행사를 치뤘다

이 행사는 서울 송파구 잠실3동 동장님(손양태님)의 주선으로  영주시 기술센터 전통삼계탕육성사업팀과 우리 마을이 함께 홍보 차원의 행사로  도시민들에게 영주도 알리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이루어 졌답니다

40여명의 주민과 공무원분이 오셔서 우리 지역의 웅추(삼계탕용 숫병아리)삼계탕을 선물로 받아 가셔서 향후 시판될 삼계탕에 대한 홍보와 시식 및 농촌체험학습과 소수서원 문화관광으로 이어지는 행사로 잘 진행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오전 11시 반에 영주에 도착하여 식당 "너른마당"에서  한방 토종백숙으로 점심을 하시고  바로 우리 마을로 출발하여 간단하게 마을 소개를 올리고 생강효소담그기를  1시간 정도 하고 음식체험관으로 들어 가 오색떡만들기를 1시간여 한 후 소수서원으로 이동하여 관광하시고 서울로 가셨다

내가 오늘 저녁에 체험장 단체 손님 때문에 소수서원까지 함께 하지 못하여  오후 6시경 전화를 드리니 고속도로 휴계소라며 오늘 하루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간다며 회장님이 연신 인사를 하신다

우리 지역을 방문하신 귀중하고 소중하신 분들이라  정성을 다하여 좋은 이미지를 간직하시도록  물심 양면으로 봉사를 해 드린 탓에  감사하다는 말씀에 오늘 하루 힘들었던 모든 것이 없어져 버린다

오늘 오신분들 중에는 내가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서 10여년 살았기 때문에 초면이지만 더 애정이 가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곧 아는분 같은 느낌도 들었다

인솔하신 송파구 환경과 이시백계장님께서  서울 도착하셔서  오늘 정말 좋은 추억만들었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주셔서  좀 더 알차게 행사를 해 드리고 끝까지 같이 함께 동행 못해서  송구스럽게 느껴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진솔하고 정성껏 모시면  얼마든지 우리와 친숙해 지고 상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오늘 행사 중  우리 농산물 판매로 사과와 잡곡을 판매하였는데 유통에 경험이 없어서인지 포장재나  도시민을 대하는 모습에서 많은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매자와 상담에 있어서 판매하는 자의 입장이면서  소통하는 문제에서 다정하고 친숙한 언행이 아니라 사기 싫으면 사지 않아도 된다는 식으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라 든가  사과를 자루에 넣어  판매하여  서울 도착했을 때 서로 부딛혀  멍이 들고 치여서 먹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 질텐데  팔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박스 포장도 안된 상태에서 담아 주는 것도  판매자의 입장에서  뒷일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지 않고 있어서  소비자를 위한 배려 정신이 아쉬웠다.

항상  구매자의 입장에서 고려치 않으면 재 구매를 바랄 수 없다.

오늘 행사를 진행하면서 참여해 주신 서울 송파구 주부환경연합회  심성자회장님과 회원분들, 인솔하는라 고생하신 담당 공무원 이시백계장님,영주시 전통삼계탕육성사업팀 이향기국장, 윤혜영님, 너른마당 사장님, 특히 우리 체험관에 도움을 주신 송영숙님, 사무장 엄무선님, 그리고 농산물 판매를 위해 오신 상주형님, 동촌2리 이장댁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등록일 201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