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농촌관광과 다른 차원의 도농교류사업으로 Farm party가 새롭게 도농교류 사업으로 등장하고 있다
Farm party는 농업인들과 도시민들이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하여 농촌과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는 파티라고 정의하는데 기존의 농촌관광과 농촌체험과는 차원이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도시민들이 Life style이 바뀌면서 기존의 "체험 + 학습"에서 문화와 치유 목적의 Well being에 대한 관심이 늘어 나면서 농촌의 가치를 재발견 하는 차원의 도시민의 요구와 농촌의 매력이 어우러져 인간성 회복이라는 차원에서 농촌을 바라 보게 되는 과정에서 팜파티가 생겨 나게 되었다
팜파티는 도시민들과 지속적인 교류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 농촌지역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농가로 유인하여 소득과 연계,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및 팜파티 실시로 방문객의 만족도 향상 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농촌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농촌파티의 기본요소로는 사람, 공간, 콘텐츠, 매체로 구성되어 파티를 통한 문화/ 예술/ 농촌경험 제공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팜파디와 기존의 농촌체험과 차이는 기존의 농촌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농촌체험 및 정보를 제공하는 고정식 프로그램으로 마을지도자에 의해 대부분 통제형 대화 방식의 수직적이었으나 팜파티는 농업인과 참가자 상호간 자유롭게 즐기고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개개인이 주체가 되어 개별대화 형식을 취하는 수평적인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하고 (주)G&B에서 주관하여 2회에 걸쳐 2박3일씩 교육이 진행되는데 첫날인 오늘은 농촌진흥청의 김미희박사가 " 농촌관광과 팜파티", 전남농업기술원 김덕현박사의 "팜파티 개념 및 발전방향, 동신대학교 송문갑고수님의 "왜, 팜파티인가" , 행복한 경영연구원 박지오원장의 "팜파티 호스트 이미지메이킹"이라는 주제로 열강이 있었다.
첫번째 강의를 해 주신 김미희박사는 팜파티는 농촌 체험을 올 패키지형 파티개념으로 전환의 필요성을 도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기면서 농촌을 이해하고 농장에 대한 이미지를 재고시켜 농장 상품에 대한 구매 욕구를 증진하는데 있어 차별화된 문화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기술개발로 농가 소득 증진과 연계 필요성을 강조 하셨다
팜파티의 문화콘테츠는 스토리가 담긴, 지역과 연계된 공간 연출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야기의 자원화 차원에서 자료 수집과 개발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두번째 강의를 하신 김덕현박사는 우리나라 팜파티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전남지역에서 최초로 사업화시킨 장본인으로
팜파티에는 주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팜파티는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하며 기존의 농촌관광과는 다른 차원의 마케팅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팜파티 구성요소로 호스트(초대인)과 게스트(초청받은자) 간의 정보 교류와 교환으로 오감만족을 할 수 있는 볼거리,즐길거리, 먹거리, 자극거리, 들을거리가 충족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팜파티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새로운 씨앗을 심는 것으로 보라 보라고 한다
세번째로 열강을 해 주신 동신대학교 송문갑교수님은 고전을 통한 우리 농촌의 미래농업과 팜파티를 잘 엮어 가며 농촌사회의 현실을 조목 조목 문제점을 지적해 주시며 열강을 하셨다
특히 미래 농업의 전망을 고전을 통해 과거의 통찰력을 제시하며 농업발전없이는 선진국 진입이 어렵다며 농업은 인류의 생명산업이며 절대산업임을 강조한다
다만 거대 농업상들이 농업을 지배하는 것에 대한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2,500여년 전 공자, 맹자, 노자. 장자를 통해 또 700여년 전 세종대왕, 150년 전 동학란을 통해 그들의 농업에 대한 식견을 제시하며 21세기 변화의 핵심 구조는 산업자본사회가 지식정보화사회로 진입되면서 공급자 중심에서 서버(server) 중심의 "접속"이라는 핵심 단어가 부상됨을 강조한다
21세기는 접속의 지배자가 세계를 지배한다고 강조하면서 만남을 통해 소비자가 요구하는 욕망이나 갈망을 충족하게 되기 때문에 팜파티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소비자 욕구는 Ultra niches( 세분화에서 초세분화시대로) 바뀌어 다국적 기업에 의해 지구 상의 모든 씨앗이 소유의 개념에서 임차 개념으로 급속히 예속화되는 비극이 초래될 것이라고 했다
깊은 우물물 속에 갇혀있는 개구리는 우물 밖 세상을 알리 없듯이 밖으로 나와 봐야만 밖갇 세상을 볼 수 있다면서 내가 변하지 않을 때 나를 어떻게 지켜 낼 수 있겠냐며 오직 변화만이 나를 지켜 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어떻게 해야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에 고민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21세기 마케팅은 당신만을 위한 제품은 뜬 구름처럼 사라지고 제품은 무료, 써비스는 유료인 시대가 왔음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예시: 스마트 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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