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전 학년이 우리 체험장에 MT 왔다
오늘따라 왠지 체험장에 방문하는 일이 많은지 정신없는 하루가 지나 갔다
오전에 동양대학교 학생들이 선발대가 10시경에 도착하고 11시 경에 천연염색 모임이 우리 체험장에 있어서 동양대 평생교육원 박팀장님을 비롯해 자닮의 황미애선생님 등 10여명이 도착해서 가자 준비해 온 반찬으로 점심을 해 먹었다 이어 논촌공사 대구본사에서 송차장님을 비롯해 설계 팀장 등 5분이 오셔서 권역사업 전반에 대해 설게 반영을 위한 조율을 했고 또 오후 5시경에 대구대학교 이응진교수님이 도착하여 펜션 운영과 관련 자료를 촬영했다
동양대학교 학생 70여명이 우리 펜션 전체를 활용하여 자체 프로그램으로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는데 요즘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의 위험성에 대해 수차례 강조하며 황토방에 장작불을 지펴 주었다
연극영화과 학생들이여서 그런지 모든 오디오 시설을 자체적으로 준비해 와서 장작불에 삼겹살 구워 먹으며 선후배 간 돈독한 시간을 가지는 보습이 옛날 내가 학교 다니던 시절이 생각 났다
젊다는 것은 즐거운 것인가 보다
단체 생활에 익숙하지 않으리라던 생각을 떨쳐 버리 듯 게임을 하며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이젠 나이 많은 축에 든다는 생각에 학생들이 부러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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